2008년 08월 11일
KJC-FE7 conference

지난 주는 우리 랩 휴가.
하지만, 나는 학회를 다녀왔다. ㅡ_ㅡ
물론, 그 학회가 제주도에서 열려서.. 비행기 타고 갔다 왔다하니~ 휴가 기분은 났다.ㅋ
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린 학회.
KJC-FE7이라는 '한일강유전체 심포지움'을 다녀왔다.
제주대에서 열렸는데, 제주대도 꽤 넓었다.
학회.. 많이 배우고.. 내 포스터에 관심도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.
하지만, 더 잊을 수 없는 일은.. ;;;
'착한 일'(?)을 하나 한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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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회 도중에 갑자기 교수님이 날 찾았다.
무슨 일인가 싶어서 가보니, 교수님이 잘 아는 일본 노(old) 교수의 학생, (사실 그 사람은 이미 '박사'였다.)
그 박사가 여권을 잃어버렸단다.
그래서, 누군가가 도와주어야 하는데.. 그 누군가가 '내'가 된 것. ㅠ_ㅠ
그 날 오후는 학회 일정상 'excursion'이었는데, excursion은 커녕, 그 일본 박사 부부와 경찰서 갔다가.. 사진관 갔다가.. 일본 영사관도 갔다가.. 정신없었다.
더욱이 그 날이 금요일이라서 오후 4시까지 모든 것을 마쳐야 한다고 해서..
아침도 못 먹은 채.. 오후 2시 반까지 돌아다녔다.
솔직히.. 처음에는 짜증도 나고, 열도 받았지만..
그래도 나중에 그 일본 박사 부부가 너무도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..
기분이 좋아졌다.^-^
음..
잘했어.
# by | 2008/08/11 21:23 | ReCOE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